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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 일본 오카야마현 공연
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 일본 오카야마현 공연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1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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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야마현 쿠라시키 아마키중 학생 예술 교류
조선통신사 유적지․윤동주 시비 등 문화유적지 견학
한․일 학생 합동 협연․합창…11월 24~27일 실시

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 33명이 지난 24~27일 4일간 일본 오카야마현 교육청을 방문하여 음악을 통한 예술교류를 실시했다.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은 2012년 1월 9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10월 오카야마현 중학생 교류단의 경남 방문을 시작으로 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 33명(인솔자 3명, 학생 30명)이 3박4일간 일정으로 오카야마현을 방문했다.

이번 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은 오케스트라 악기 편성을 위해 예술중점학교인 진영중학교 학생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음악 영재 등과 경남 도내 초․ 중학교 학생 가운데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로 구성했으며 지휘는 진영중학교 박종화 교사가 맡았다.

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은 지난 24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25일 일본 오캬야마현 쿠라시키 아마키중학교에서 양국의 학생들이 합동으로 연습하고 26일 오전 아마키중학교에서 미술, 검도, 요리, 영어 등 다양한 일본 학생들의 수업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협연으로 양국 음악을 통한 정서적 교감과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경남 관현악 교류단 연주에 맞춰 일본 아마키중학교 합창단의 네잎클로버 한국어 합창은 이번 방문의 의미를 한층 강화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경남 청소년 관현악 교류단은 경남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예술교류를 가졌으며 음악을 통한 양국 학생들과의 우호를 다지는 뜻 깊은 추억과 기억을 간직했다.

이번 교류단은 일본 내의 조선통신사 유적지 및 윤동주 시비를 견학하고 27일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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