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돌봄운영협의회 개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창원시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학교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창원돌봄운영협의회(1차)를 창원교육지원청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현재 부처별(교육부 초등돌봄교실,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 방과후아카데미)로 운영되던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창원돌봄운영협의회는 범정부 차원의 방과후 돌봄정책 관련 협의 및 돌봄대상자 누락, 중복방지를 위한 부처간 정보 공유 및 연계, 돌봄아동현황 및 공동 수요조사를 실시, 돌봄사업 홍보 등 협력사항 공동 수행을 하고자 한다.
12월경에 창원지역 돌봄기관 목록 및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단위학교 및 공공기관에 안내하고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초등학교 대상으로 2014년의 돌봄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창원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고, 지역아카데미는 만18세미만 아동대상으로 필수운영시간(학기중 14:00-19:00, 방학중 12:00-17:00)을 포함하여 하루 8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대상으로 1일 5시간 내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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