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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집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
밀양시, 내집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3.11.26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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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ㆍ사고 최소화 노력”
 밀양시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각 마을별 제설반을 구성해 이면도로, 경사로 등 제설취약 지역에 대한 적기 제설작업을 위해 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26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내린 대설시 외곽도로와 시내 주요 도로 등 간선 도로 위주의 제설작업으로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에 눈 치우기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격었다.

 최근 이상기후변화로 전국적으로 많은 적설을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적설량이 적었던 밀양지역도 더 이상은 대설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대설에 대비한 주민자율참여 분기위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기존 제설인력과 장비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제설작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이면도로 등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 주민불편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밀양시는 각 세대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강설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취약구간에 대한 전 공무원 담당구역제를 운영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수행키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확산시켜 화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적기 제설작업으로 각종 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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