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청각실에서 열린 운영보고회에는 김해교육지원청 정권섭 과장 등 70여 명의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협력교실 수업 구현’이라는 주제의 정책연구학교에 대한 운영보고회를 열었다.

　이어 디지털교과서ㆍ스마트교육 교과별 사례 발표 및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고, 이 자리에서는 계열별로 수업사례가 발표되었다.

　인문계열 영어과 염수근 선생님 등이 사례발표자로 나서서 2년 동안 실제로 수업 현장에 적용했던 여러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공개수업으로 진행된 과학과 김혜경 선생님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 교사들의 ‘디지털교과서 활용수업’ 등이 이어졌다.

　또 2층 스마트실에서는 수학과 선승희 선생님이 참석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학습체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디지털교과서 중학교 샘플 콘텐츠(사, 과, 영)를 다운받고, 직접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적용 시 일선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매뉴얼과 일반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번 공개 수업으로 디지털교과서의 기능을 이용하여 수업 흥미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 방법의 전문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