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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0대 관절병원 명성’ 나라가 인정
‘전국10대 관절병원 명성’ 나라가 인정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3.11.2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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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세란병원 경남서 유일하게 관절병원 지정
▲ 진주 세란병원 전경.
수준 높은 의료진ㆍ최첨단 장비가 뒷받침
조광래ㆍ윤빛가람 등 스포츠 스타들 치료

 변화하지 않을 것만 같던 병원이 변하고 있다. 의료기술의 진보와 환자구조의 다양화에 의해 다양한 질병을 한꺼번에 진료ㆍ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의 시스템에서 한 분야만을 중점적으로 보는 전문병원으로서의 진화가 바로 그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국내 양ㆍ한방 병원급 의료기관 중 전문병원 99개를 지정ㆍ발표했다.

 이 99개의 병원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관절병원으로 지정된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한 진주 세란병원은 국가 인증 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과 전국 10대 관절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얻게 됐다.

 진주 세란병원 장병유 원장은 “1998년 7월 개원부터 관절전문병원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환자들의 쾌속한 치유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의료진ㆍ장비 등 시스템을 최상급 관절치료 전문으로 설비해 놓았다”고 말했다.

 진주 세란병원은 언급했듯 의료진을 포함 장비 또한 지능형 로봇척추치료기ㆍ체외충격파ㆍMRIㆍCT 등 관절치료를 위한 최고의 장비들을 갖추고 더불어 수술하는 로봇인 ‘로보닥’을 국내 8번째로 도입해 인공관절의 치료계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 로보닥은 로봇(ROBOT)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로, 현재 정형외과에서 무릎 또는 엉덩이뼈 인공관절수술에 사용되고 있는 수술로봇이다. 사진은 로보닥을 이용한 수술장면.
 ‘로보닥’은 기존 인공관절수술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현존 최첨단장비로 환자들의 가장 수술 후 가장 큰 고민인 재활기간 중 통증완화는 물론이고 인공관절의 수명(현재는 약 15~20년으로 예상)을 대폭 늘려줌으로써 향후 인공관절 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이유는 수술 전 환자의 몸 상태와 체형을 약 396장의 CT촬영을 통해 사전에 중심축 등을 분석해 최상의 치료 자리를 정해 수술에 임하기 때문이다.

 진주 세란병원은 전문병원답게 다량의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도 좋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수술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

▲ 직선편광 근적외선을 환부에 직접 투여해 치료하는 레이저기로 통증이 전혀 없다.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지만 수술에 대한 중압감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DRX-3000(비 수술적 무중력 감압디스크 치료기)ㆍ체외충격파(스파크를 이용한 테니스엘보ㆍ근막염ㆍ염좌ㆍ오십견ㆍ아킬레스 건염ㆍ뭉친근육과 염증 치료) 등 고가의 최신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지역민들이 수술하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약 330㎡에 달하는 물리치료실에서 일반재활ㆍ스포츠 재활을 지도해 환자들의 쾌속한 치유를 돕고 있다.

 현재 진주 세란병원은 경남FC 지정병원이며 진주고ㆍ진주정보고ㆍ함안대산고ㆍ진주중 등과 지정병원을 약정한 상태고 진주연암공대ㆍ진주국제대ㆍ무림페이퍼ㆍ한국항공 등 지역의 약 100여 군데에 달하는 회사ㆍ단체들과 협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조광래 감독ㆍ김병지ㆍ윤빛가람ㆍ남태희ㆍ이용래ㆍ이진영ㆍ정유라ㆍ오사라 등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진주 세란병원을 찾아 치료와 재활에 힘쓰는데 이것 또한 관절전문병원의 위용을 실감케 한다.

▲ 세란병원은 나선형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혈과조영술. 삼차원영상, 골밀도검사 등을 시행한다.
 전국 1천400여 개의 정형외과 중 10개의 병원만이 선정된 전문관절병원 타이틀을 부여받은 진주 세란병원이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장 원장은 말한다.

 “현재에 만족해 이곳을 종착역이라 여기지 않고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연구ㆍ노력하겠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전국 10대 ‘전문관절병원’이라는 타이틀은 물론이고 경남지역 최고의 관절병원의 타이틀도 계속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항상 겸손해 봉사정신으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지역민의 사랑방 같은 병원. 지역민의 믿음과 사랑을 동시에 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진주 세란병원 직원들은 두 주먹을 불끈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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