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58 (금)
“행복한 학교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학교 배우고 갑니다”
  • 최경인 기자
  • 승인 2013.11.11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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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어 부산시 교장단, 함양중 방문
▲ 부산광역시 초ㆍ중ㆍ고 교장 70명이 함양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경영 사례와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행복학교로 선정된 함양중학교가 불났다.

 인성교육 중심의 자율학교,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교육기부 활용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대한민국 행복학교로 선정돼 전국의 교장단이 학교경영을 배우고자 함양중학교를 찾고 있다.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초ㆍ중ㆍ고 교장 70명이 함양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경영 사례와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회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이달초 경북ㆍ대구광역시 교장단 방문을 성공리에 이끌어 내면서 전국에서 방문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날 연수회는 함양중학교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인 ‘STEAM으로 즐거운 교실수업’, ‘교과 심화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기초학력 미달 제로화 프로그램’, ‘달빛 공부방’ 등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교육기부를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건강ㆍ행복생활 실천 아침학교 프로그램’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 중심 연수와 학교장의 경영 계획 및 성과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방문단은 이구동성으로 “도시학교에서도 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러한 농촌학교에서 행해지고 성과도 올리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특히 86곳의 기관, 사회단체, 개인과의 교육기부 협약을 통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열악한 교육 여건을 학교의 노력으로 극복하고 있어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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