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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 우호 교류단, 경남 방문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 우호 교류단, 경남 방문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10.2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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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학생 15명 산업체․문화유적지 견학…28~31일
 

-2012년 1월 9일 우호교류 협약에 의한 첫 학생 교류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 우호교류단 15명이 28~31일 경남교육청을 방문, 다양한 교류와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 1월 9일 경남교육청․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일본 오카야마현 우호 교류단인 인솔자 3명, 학생 12명 등 모두 15명 3박4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 우호 교류단은 28일 빙그레김해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남교육청, 팔룡중학교, 대우조선해양, 거제포로수용소, 웅남중학교, 진주성․진주국립박물관 등 경남의 최첨단 산업체와 문화유적지를 견학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다른 여러 나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에 의해 고교생 교류는 많았지만 중학생에 대한 교류가 적어 일본 오카야마현과는 중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팔룡중학교에서는 영어수업참여와 전통한지 공예를 할 예정이며 웅남중학교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영어수업과 전통한과 만들기를 실시해 일본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한지 공예와 전통한과를 직접 만들고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류는 오는 30일 웅남중학교 학생들의 가정에 홈스테이를 실시해 한국 가정문화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10월 31일 마지막날 웅남중학교 학생들과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 임진왜란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나라 전통 국궁과 한복 체험을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학생들 간 대화, 전통문화 체험, 수업참관을 통해 양국 학생들과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된다.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과의 우호 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에게 양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남교육청과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과의 유대관계 및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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