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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중, 전국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금상
거창중, 전국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금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10.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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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거창군수 교육상 수상
 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지난 24일 서울 국립 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전국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장학금 500백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세로토닌 드럼 클럽을 적극 지원한 이홍기 거창군수가 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재단이 후원하고 이시형 의사 박사가 제안한 전국대회로 전국 130여개 학교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1개 학교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세로토닌 드럼 기량을 겨뤘다

2012년 창단된 거창중학교 세로토닌 난타부(지도교사 차정민)는 경남 교육청의 ‘노래하는 학교’의 특색과제로 방과 후 난타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밝고 맑은 정서 순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에서 울림 세상을 만들어 단체 활동을 통한 팀스프릿을 향상하고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고 있다.

거창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학생들이 북을 두드리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단기간에 리듬을 습득하며 상시 학교 공연과 지역사회 봉사 공연(노인 요양원 등)을 통해 칭찬을 받고 자신감이 향상됨으로써 학교 폭력예방과 함께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는 김덕수 교수의 사물놀이패가 리더한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천지진동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전국적인 기량을 발휘하기도 했으며 매년 열리는 경남 중등 학예대회에서도 수상하는 실적을 쌓았다.

이날 대회 격려차 참석한 전미현 학부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이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통해 자기계발과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인서(3학년 학생)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상을 받으니 그 동안 노력의 보람과 함께 그 기쁨이 2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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