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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동초,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경연대회 대상 수상
축동초,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경연대회 대상 수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10.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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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52명이 꿈을 이루기 위한 도약을 하다
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는 10월 26일 인천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산오광대는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 전승되어 온 영남형 민속가면극으로 전체 6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3년부터 사천시 ‘전통문화육성학교’로 지정받아 가산오광대 보존회 예능보유자 한우성 선생님과 이수자 손예랑 선생님에게 그 원형을 직접 전수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를 전수받고 있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모두 모여 경연을 펼쳤다. 본교는 이번 대회에서 제1과장 오방신장무와 제2과장 영노과장, 제6과장 할미․영감과장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동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2명에 불과한 소규모학교지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에 남달리 심혈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교육부 지정 예술동아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인근 초등학교에서 3회에 걸쳐 순회 공연을 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평소 다양한 체험활동과 많은 공연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대은 학생은 “경연을 할 때 많이 긴장되었지만 평소 공연을 많이 해서 평소 실력을 발휘한 것 같다. 대상을 받은 것은 우리 축동초등학교 전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라 더욱 기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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