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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금연ㆍ금주 캠페인 강화
지리산 금연ㆍ금주 캠페인 강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3.10.28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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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지리산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흡연과 음주행위로 인해 자연훼손과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원 내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립공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올해 들어 과태료 37건, 지도장 110건이 부과되는 등 흡연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와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음주행위는 법적 규제사항이 없어 산행 중 음주를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음주로 말미암은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리산사무소는 흡연은 부주의로 산불과 직결될 수 있고 산행 중 음주는 지각능력과 판단력 저하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리산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건강성 확보와 쾌적하고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 추진과 함께 금연ㆍ금주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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