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6:33 (금)
헌혈로 표현한 이웃사랑 ‘작은 감동’
헌혈로 표현한 이웃사랑 ‘작은 감동’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3.10.23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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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남해대, 지역민과 함께 사랑의 헌혈 축제
재학생ㆍ교직원ㆍ주민 200명 참여 증서 기증
▲ 사랑의 헌혈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이 헌혈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축제’ 행사를 열어 혈액수요 안정화에 나섰다.

 비상(飛上) 총학생회(회장 정연우) 주최로 23일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헌혈축제’는 평소 헌혈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망설이던 학우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 2대를 지원한 가운데 8개 학과 전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축제에 동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총학생회는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혈액이 필요한 학우나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엄 총장은 “이웃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강의실 밖 세상 공부가 교감과 소통의 이웃사랑 방법이 될 수 있다”며 “헌혈,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으로 참된 세상 배우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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