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0여 개국에 수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 최학봉
  • 승인 2013.10.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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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생산ㆍ판매 디오 임플란트
▲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디오임플란트 본사 전경. 지난 2008년 부산시의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과 201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플란트 생산ㆍ판매 디오 임플란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66)

 의료기기(인공치아용 임플란트)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디오 임플란트의 ‘아이테로 디짓 임프레션 엔드 워크플로우 시스템’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20만 건 이상의 임상을 통해 검증된 제품으로, 디오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독점 판매 중이다.

 지난 2012년에 신제품 커스텀 힐링 어버트먼트, UF 커스터마이즈 블록, UF 어버트먼트 링크 등 6개 신제품을 개발하고 매출 구성은 의료기기제품 52.7% 상품 47.3%를 차지하고 있다.

 디오는 3shape사의 구강스캐너 트리오스를 지난 9월 2일 단독 출시했고 지난 시덱스에서도 공개적으로 자사만의 출시를 밝혀 업계에 주목을 끌었다.

 3shape사는 치과용 캐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회사로 치과 기공계에서도 간편하고 가장 많은 적응으로 인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디오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디오를 통해 단독 출시되는 트리오스도 기존의 여타 구강스캐너 장비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리성과 정확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제품이다.

 특히나 파우더를 뿌리지 않아도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고 3shape사의 얼트패스트 옵티컬 섹셔닝 기술은 초당 3천장의 2D 이미지를 스캔해 마치 동영상을 찍는 듯한 촬영 속도로 편악을 25초만에 완성하는 놀라운 기술력이다.

 구강에 넣기에 팁이 크지 않는냐는 지적에는 초점거리가 12~13mm 정도라 사실상 팁 안으로 치아가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구치부 깊숙한 곳도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실제 디오는 지난 시덱스에서 구강스캐너를 처음 접해보는 병원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열었는데 처음 찍어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우가 30초대 미만에서 촬영이 종료됐으며 20초대 미만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입안에 직접 넣어본 스태프들도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물감이 적었다”고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특히 환자들이 임프레이션을 뜰 때마다 매스꺼움을 생각한다면 기적일 정도로 편안하다고 했다.

 또한 스캐너의 팁 부위는 오토클레이브로 멸균이 가능해 위생성과 경제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디오 윤선종 마케팅 상무는 보철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임프레이션을 디지털 정보로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은 의사와 스태프 모두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차원을 넘어 환자에게는 기대하지 못했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캐드캠으로 전송된 자료는 즉시 디자인이 가능한 파일 형태이며 트리원 인 오피스 시스템을 갖춘다면 보철물 완성에 이르기까지가 약 2시간 정도면 가능해져 치과는 원데이가 아닌 2시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리원 인 오피스는 구강 스캐너인 트리오스에서 밀링기인 트리원 G, Z까지의 풀 라인업 캐드캠 시스템으로 트리원 G 와 트리원 Z는 동시 5축 가공이 가능하고 가공 소재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분리는 재료에 따른 가공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치과의 진료 형태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 장점이다.

 구강스캐너의 출시가 처음은 아니지만 유독 이번 트리오스에 쏠리는 관심은 디지털 진료 환경이 그만큼 성숙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시덱스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디오 임플란트의 단독 출시는 캐드캠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듯 하다.

 디오의 최고경영자(CEO) 김진철 회장은 더욱더 진보된 기술개발과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12월에 치과 기자재산업의 세계 1위 제조판매 회사인 미국의 텐즈플라이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고 전세계 120여 개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디오 임플란트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국내 최고의 제조기술로 세계 정상의 치의료기업으로 도약하고 성장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CNCC에서 전세계 40개국 약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디오심포지움이 열렸다. 디오임플란트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던 자리였다.
 ◇ 텐츠플라이 그룹은

 110년의 역사와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업체이며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등에 연구소및 생산기지를 설치해 운영하는 글로벌 치과 기자재업체이다.

 인구의 고령화로 소득증대에 따라 치과용 의료기기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치과 진료는 첨단 기술이 접목돼 치아교정은 물론이고 치주관리 등 치아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변화되고 이에 관련 기자재인 임플란트 시장의 전망은 청신호다.

 시장의 규모 면에서는 서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중동 및 동유럽 지역에 발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디오는 치과용 의료기기 외에도 심장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스탠드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스탠드는 물리적으로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동시에 필요한 약물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역할을 한다.

 디오는 현재 바이오센서스 인터벤셔널 테크놀로지사의 약물방출 스탠드인 바이오매트릭스를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며 디오 자체적으로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탠드도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선 디오의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새로운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지난 5월에 열린 서울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치과의 디지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컨셉으로 원데이 임플란트 제작 체험 존, 임플란트와 기자재 핸즈온 존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 PBR 2배

 1분기 자본총계를 반영한 디오의 주가순자산배수(PBR)은 2배다.

 이것은 경쟁사인 오스탬 임플란트의 3배보다 낮은 수치다.

 PBR은 시장의 유통 주식수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PBR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

 디오는 아시아 지역 연구, 생산기지로 전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와 치과기자재를 수출하고 있는 진정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며 세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과 기술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신기술을 탑재한 임플란트 등을 개발해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치과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치과 진료비 무이자 할부서비스 미소플랜을 제공해 그결과 디오는 지난 2011년 11월 임플란트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수여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3년 디오 유럽미팅이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됐고 이번 행사는 유럽 각지에서 초청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치뤄졌다.

 지난 6월 열린 베이징 심포지움에 이어 유럽의 중심 로마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세미나를 비롯해 로마 도심 투어 저녁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 디오는 치과의사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치과의 디지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세미나 휴식시간에는 트리오스의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최근 디오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전략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워 트리오스와 디오의 H-스캔바디를 결합한 디지털 치과기기를 소개해 첨단화돼가는 치과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미팅의 성공으로 유럽 지역에서의 디오의 입지가 한층 더 커질것으로 최고 경영자 김 회장은 전망하는 한편 오는 2014년 유럽 미팅은 포르투갈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포르투갈의 대리상인 카를로스 리베이로는 “2013년 행사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는 게 김 회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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