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38 (토)
장애인 바깥나들이 “세상과 어울림 즐거워요”
장애인 바깥나들이 “세상과 어울림 즐거워요”
  • 이명석 기자
  • 승인 2013.10.16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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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 재가장애인ㆍ가족 등 92명 남해 여행 도와
▲ 남해스포츠파크 바깥나들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참여 의지 높이고 삶 재충전 시간”

 하동군보건소는 오랜 기간 신체적 장애와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삶의 여유를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어울림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여유와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바깥나들이를 실시했다.

 하동군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바깥나들이는 방문보건등록 재가장애인과 가족 등 92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관광지 이락사를 탐방하고 남해스포츠파크 야외공원에서 바다와 함께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구경하면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나들이의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아 사회 참여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삶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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