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속어 생태 환경교육’은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외래종의 유입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속어의 종류와 특징,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등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우리 주변 환경에서부터 토속어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토속어 보존을 위한 환경지킴이로써 활동하고 있는 김진규 선생의 산청 경호강 등지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실내 교육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사리, 꺾지, 수수미꾸라지, 자가사리 등 평소 보았던 토속어의 특징과 우리가 보호해야 할 생태 환경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됐다.

단계초 4-6학년 26명이 참가한 신등천 생태 체험에서는 토속어를 찾아서 관찰하면서 현재 신등천의 생태 환경 정도를 파악했다.

아울러 ‘앎을 실천으로 옮기라’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실천하며 신등천의 생태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