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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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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종목 323명 참가…9월 30~10월 4일 대구시
중상위권 목표…수영․육상․역도․사격 등 기대

경남도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오는 30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한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수영을 비롯해 육상, 역도, 사격, 탁구, 축구 등에서도 선전을 기대하며 중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3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장애를 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선수들의 화합과 희망의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 경남선수단은 22개 종목 323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명훈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오영 경상남도의회 의장, 임경숙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외 11명 도의원, 경남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와 각 종목 경기 연맹 관계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언제나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오히려 도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선 선수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힘차고 당당하게 경기에 나서 장애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성숙한 단계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이어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선수, 학부모 등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특히 만전을 기하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은 지난 2012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1개 종목에 352명이 참가해 금메달 38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경남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예권익 장학관은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특히 수영을 비롯하여 육상, 역도, 사격, 탁구, 축구 등에서도 선전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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