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지난 14일 창원과학체험관의 교육기부를 받아 중학생 1ㆍ2학년 대상 제3기 ‘과학 NIE 교실’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IE’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방법으로, 신문에는 매일 새로운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시사적이고 유익하며 실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그래서 흔히 신문을 가리켜 ‘살아있는 교과서’라 부른다. 신문에 보도된 과학 칼럼 내용 등을 소재로 과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과학 NIE 교실’이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과학체험관과 교육기부 MOU 체결을 맺은 이후 과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받아 창원 지역 내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총 4기의 ‘과학 NIE 교실’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과학관에서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창원과학체험관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학 NIE 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NIE 특임강사를 초빙 과학기사와 사진을 바탕으로 과학 교과와 접목시켜 토론과 논술을 병행하므로 참여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