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전체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도내 아동복지시설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올해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총 400만원에 해당하며 금액은 전액 경남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이 모금한 것이다.

민들레회는 이밖에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창원시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던 가정에도 사랑의 과일 선물을 전달했다.

민들레회는 또 경남도내 아동복지시설도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 속에 전체 직원의 정성이 담긴 편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민들레회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성이 들어 있는 편지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을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