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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 지킴이로 행복한 삶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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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3.09.11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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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를 찾아
▲ 마산소방서 청사 전경.
 마산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폭염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재진압, 진화, 구조, 구급, 각종 사고현장 출동, 안전사고 방지 등 소방본연의 업무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하루의 일상생활을 영위활 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소방관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 격려키 위해 본지는 마산소방서의 연혁, 정책목표, 주요업무, 사업 등과 업무와 활약상을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을 통해 알아봤다.

 기자가 지난달 말 오후 3시 40분께 마산소방서를 찾았을 때 광장마당에서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아스팔트 위(체감온도 37도 이상)의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소방관 20여 명이 소방훈련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쳐다보고 깜짝 놀랐다.

 실전화재진압, 구조활동과 같이 아주 강도높은 훈련을 하고 있었다. 정말 마음이 든든했다. 또 한번 놀란것은 한여름 대낮 뙤약볕 아래서 이렇게 열심히 훈련을 해야만 화재현장 진압, 구조, 구급 등 각종 위험이 뒤따르는 출동현장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활 수 있으며, 심지어 화재현장에서는 목숨을 걸고 진압 및 진화을 해야된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소방관의 자세가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 마산소방서 수난구조훈련.
 ◇ 마산소방서의 연혁 〓 마산소방서는 지난 1911년 10월 1일 마산소방조 조직, 1912년 9월 1일 마산소방소 개칭, 1947년 마산소방서 개서, 1947년 3월 30일 마산소방서로 개서한 후 마산소방서에서 동마산소방서 분리, 1991년 6월 12일 동마산소방서로 5개 파출소 인계 등을 거쳐 도조례에 의한 파출소 명칭 119안전센터로 변경, 2006년 12월 28일 마산소방서에서 함안소방서 분리, 2006년 12월 28일 함안소방서로 2개 119안전센터 인계(가야, 칠원), 2008년 5월 9일 마산소방서 청사 이전, 2008년 7월 3일 동마산소방서 폐지에 따른 관활구역 편입, 동마산소방서 폐지(양봉, 석전, 구암, 내서119안전센터 편입), 2010년 3월 18일 월포119안전센터에서 소방정대로 변경, 2012년 1월 1일 지방조직체제 개편으로 창원시 소속으로 변경, 창원시특별법 개정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다.

 ◇ 올해의 정책목표 및 이행과제 〓 △정책목표는 안전하고 행복한 자율통합 창원시 구현 △전략과제는 소방행정 선진화 및 소방역량 강화, 주민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과 소방홍보 추진, 각종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명품 창원시 건설, 포용하고 화합하는 소방문화 정착중점이행과제, 조직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조성,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통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등이다.

 △이행과제는 구암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주민중심의 열린행정 구현과 봉사역량 강화, 소방민원현장 주민참여를 통한 열린행정 구현, 어린이, 청소년 소방안전체험 아카데미 교실 운영,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명품 창원시 건설, 지역(대상물)특성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소방훈련 구조, 구급대원 현장대응 전문능력 강화,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고객감동 119 서비스, 범주민 심폐소생술 보급확대, 지역 119응급 안전도우미 지정운영을 원할하게 함이다. △신규 사업은 콘도ㆍ펜션형 해상 유료낚시터 소방안전대책, 피난 생명줄(완강기) 실습체험장 운영 등이다.

▲ 마산소방서의용소방대의 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활동.
 ◇ 마산소방서의 자랑거리 〓 창의와 혁신형 직장만들기 위한 학습동아리 운영해 지난해 창원시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 차지했으며, 월 1회 이상 꾸준한 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개선, 끈끈한 동료애로 다져진 직장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동호회 활동으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하고 있으며, 총 8개 동호회(야구, 마라톤, 탁구 등)에 회원이 148명에 이르고 있고, 정기적인 월례회 및 주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8개 동호회 중 야구동호회 마산소방서 파이어뱃은 지난 2011년 경남도소방본부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1년 진해토요리그 4위, 2012년 진해토요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특히 탁구동호회인 ‘탁사모’는 지난해 5월 6일 개최된 제7회 국민생활체육 창원시 마산탁구연합회장배 탁구대회에서 남자1부 개인단식(도병학)이 우승을 거머졌고, 남자2부 단체(김종력) 3등, 남자 3부(정보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 마산소방서의 활약상 또한 대단하다 〓 수 많은 화재와 구급현장에 출동을 했지만 올해의 화재진압 주요사례를 보면 아파트 모델하우스 화재사건이다.

 지난 4월 2일 오후 7시1분께 마산합포구 신포동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공무원, 경찰, 의소대원 180여 명과 물탱크 등 26여 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50분 만에 신속히 완전 진화를 하는 업적을 남겼다.

 그 당시 모델하우스는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구조로 급격한 연소 우려가 있고, 모델하우스 양 옆은 대형 가전마트와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어 연소확대시 대형화재로 번질수 있었으며, 다수의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인데 소방관들의 위험을 무릅쓴 필사적인 노력으로 큰 피해없이 화재를 진압했던 것이다.

 선박화재를 보면 지난 8월 23일 오후 10시30분께 창원시 마산 옥계항 동쪽 0.3마일 해상에서 낚시선박 코리아나호(9.77t)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소방정이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 했다. 낚시배는 전소했으나 선장과 낚시객 22명은 전원 구조됨으로써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명구조사고 현장을 보면 지난 3월 6일 오후 5시7분께 마산합포구 상남동의 서전빌라 외벽 미관용 벽돌이 떨어져 나간다는 신고를 받고 50여 명이 출동해 인명검색 및 안전조치 실시했다.

 이 때 떨어져 내린 벽돌로 주차된 차량 6대가 파손된 상태였고, 구조대원들은 수작업으로 떨어진 벽돌 제거작업과 인명수색 작업을 동시에 실시. 옥상으로 진입한 구조대원들은 로프하강을 통해 해머 및 고압에어차감기 등의 장비를 활용해 벽돌을 제거함으로써 2차 사고방지 및 안전조치를 완료했던 사건이 있었다.

▲ 정호근 마산소방서장
<인터뷰 정호근 마산소방서장>

“명품도시 창원 걸맞은 명품 소방서 돼야죠”

찾아가는 소방행정 구현
무료급식 등 봉사에 힘써

 -정호근 서장의 올해 운영방침?

 “각자 맡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에 걸맞는 명품 마산소방서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생활철학으로는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른 사람의 꿈이 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정, 직장, 사회에서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

 -소방공무원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소방공무원은 다른 직업에 비해 강한 체력과 희생정신이 필요한 직업으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무원이다. 그러나 그에 비해 처우와 복지는 미비하고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사실은 소방공무원인 내게도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기만 하다. 내가 소방공무원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소방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려도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는 것이다.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무원이니 만큼 사랑받고, 또 그에 맞는 대우를 받는 공무원이 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망한다.”

 -타서와 구별되는 특성화 사항은 무엇인가?

 월 2회 주민휴식공간을 찾아 자연정화활동 실시, 직원 상호간 활력도모, 환경보호 활동, 업무토론, 체력단련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소방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적극적ㆍ능동적인 업무마인드 함양, 소방서 청사 후정 청포도와 수세미를 심어 친환경 관공서를 조성하고 있다.”

 -마산소방서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던데?

 “의소대에서 자체적으로 월 2회 이상 독거노인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 전개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주택수리 봉사활동(지붕개량, 도배, 씽크대ㆍ보일러 수리, 청소)등을 해주고 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농번기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농촌일손돕기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22일까지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등 11가구를 찾아가 양파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실시했다.

 연말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소방공무원 282만 원, 남녀의용소방대원 200만 원 등 총 482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방송국에 기탁했고, 지난해에는 아내가 중병에 걸린 직원에게도 성금 전달한 적도 있다.”

 -끝으로 마산소방서는 다수의 인재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던데?

 “올 상반기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구조대원 3명이 합격했다. 지난 7월에는 부산소방학교에서 실시한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평균 합격률은 29.4%이나 마산소방서는 6명 도전, 3명 합격해 50%의 합격률을 기록한적이 있고, 구급대원에게 최고의 영예인 하트세이버(생명을 구한 사람)는 2명으로 소방장 한성재, 소방사 이재찬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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