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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받는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
눈길 받는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3.09.10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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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조직위 마련 30여 개국ㆍ300여 명 모여
▲ 지난 9일 열린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 개회식에서 폴커 샤이드 회장이 학술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전통의약 미래비전 모색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간에 전통의약이 세계 보건 의료환경을 주도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9~13일 5일간 삼성산청연수소에서 조직위와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의사학회가 주관하는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30여 개국 300여 명의 전통의학 참석자들이 모여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전통의약의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학술행사는 공식행사와 학술행사, 엑스포 현장방문 등으로 운영한다.

 첫날 리셉션에 이어 9~12일 4일간 주디스 파커(미국 시카고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로 ‘주류의학과 전통의학의 관계’, ‘아시아 전통의학과 세계의 보건문제’ 등 모두 6개 소주제의 10개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11일 엑스포 현장방문을 하고 대회 일정을 마친 후 14일에는 한의학 클리닉을 탐방할 예정이다.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IASTA

M)는 1979년 첫 국제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 전통의학과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존중하고 학문과 임상 두 가지 영역을 아우르는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유일한 국제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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