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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14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자 3만9천316명
경남 2014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자 3만9천316명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09.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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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만818명․여자 1만8,498명…전년 대비 108명 줄어
졸업예정자 599명 증가․졸업자 720명 감소…접수 결과

올해 경남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지원자가 3만9,316명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8월 22일~9월 6일 오후 5시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3만9,316명이 지원했으며 전년 대비 108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2만818명, 여자 1만8,498명이고 학력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4,600명, 졸업자 4,133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5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5,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해지구 9,994명 ▲진주지구 7,019명 ▲통영지구 4,311명 ▲밀양지구 1,542명 ▲거창지구가 1,339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지원자수는 3만9,316명으로 지난해보다 108명이 줄어 0.3%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졸업예정자는 1.8% 증가했고 졸업자는 14.8% 감소해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올해 졸업예정 재학생수(4만3,140명)가 전년도보다 약 300명 늘어났으며 대입전형의 최저학력 적용으로 수능 응시 필요성이 확대돼 졸업예정자 지원자수는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졸업자는 교육과정 변경과 수능 개편에 대한 부담으로 지난해보다 대체적으로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탐구영역 지원자수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직업탐구 지원자 수는 소폭 감소했다.

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로 미진학자 증가와 전문대 진학 등 대입전형상 수능 응시의 필요성 감소로 해마다 응시자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원자들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 받아야 한다.

교부장소는 원서를 접수한 장소로서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생 등은 시험지구교육청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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