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9월 1일… 101개 팀 참가
‘제15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가 31일~9월 1일 남해실내체육관 외 8개 체육관에서 101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배구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남자 3부 청룡 및 백호리그ㆍ장년2부ㆍ시니어부ㆍ실버부, 여자 3부ㆍ장년부로 나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각 경기별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준우승팀에게는 준우승컵과 상금 30만 원, 3위 입상팀에게는 3위컵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경기는 31일 오전 9시부터 각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낮 1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는 배구대회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생활체육배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물섬 남해의 관광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메카 남해군의 브랜드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대회 준비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해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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