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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남전시장, LG전자 연구단지로 바뀐다
창원 동남전시장, LG전자 연구단지로 바뀐다
  • 허균 기자
  • 승인 2013.08.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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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물에 새 건물 지어 1천여 명 근무
 제 기능을 잃고 수년간 방치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이 대규모 연구단지로 탈바꿈한다.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동남전시장 부지에 LG전자기 연구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동남전시장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외에 새로 건물을 지어 연구개발(R&D)센터, 연구원 숙소, 지하주차장 등 1천여 명이 일하는 연구복합단지를 내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다.

 창원시, LG전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는 28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LG연구복합단지’ 투자협약을 한다.

 LG전자는 창원시에 세탁기ㆍ에어컨ㆍ냉장고ㆍ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1ㆍ2공장과 시스템 에어컨 연구동,세탁기 연구소 등 대규모 제조ㆍ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시설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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