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24 (토)
갑을골권 농촌종합개발사업 2단계 추진
갑을골권 농촌종합개발사업 2단계 추진
  • 변경출 기자
  • 승인 2013.08.27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10억 투입 내년 완공
▲ 갑을골 센터와 다목적회관 전경.
 의령군은 가례면 갑을리 등 3개 리 일원에 갑을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2단계 사업에는 총 10억 원을 투입, 갑을골센터 부지 내 권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회관 4동 조성과 운동 및 물놀이 시설 정비, 외부방문객 편의를 위한 등산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2014년 12월 말 완료예정으로 현재 세부설계가 완료돼 경남도의 시행계획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갑을골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은 1단계로 33억 원이 투입돼 개승리 일원에 연면적 556㎡, 2층 규모의 갑을골센터(사무실, 식당, 숙소)와 연면적 12만 7.29㎡, 1층 규모의 다목적회관(휴게실, 샤워실, 풋살장, 족구장) 조성사업을 지난 2012년 12월 완공했다.

 이곳은 체험관광, 휴양, 커뮤니티 등 주민과 방문객의 공유공간으로 조성돼 갑을골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관광 및 워크숍, 농촌체험 목적으로 기업체나 사회단체,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