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용 스마트워치, 삼성, 내달 초 ‘갤럭시 기어’ 출시
손목시계용 스마트워치, 삼성, 내달 초 ‘갤럭시 기어’ 출시
  • 연합뉴스
  • 승인 2013.08.19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 등 외신 “애플은 올해 제품 못 내놓을 것
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갤럭시 기어’를 출시한다고 외신이 잇따라 보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이 내달 초 독일 유명 전자제품 전시회인 ‘IFA’ 개막을 앞두고 갤럭시 기어를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갤럭시 기어가 IFA 개막식 이틀 전인 다음 달 4일 공개된다고 관련 사안에 정통한 업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

 FT는 애플이 스마트워치 ‘아이워치(iWatch)’ 개발을 위해 최근 몇 달간 인재 영입에 열을 올렸지만 정작 연내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FT는 출시 시점 경쟁 말고도 스마트워치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품의 편리성이나 화면 크기, 배터리 수명 등의 문제를 어느 업체가 먼저 극복해 내느냐도 지켜볼 만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태블릿PC 분야에서 애플과 끈질긴 특허 전쟁을 벌이며 빠르게 추적해 온 삼성이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한다면 애플보다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기어는 지난해 나이키가 내놓은 ‘퓨얼밴드’ 등 착용가능한 운동량 측정장치보다는 ‘메타워치’나 ‘페블’같은 새로운 스마트워치 제품과 비슷한 점이 많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맥쿼리의 대니얼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스마트워치는 가까운 미래에 사용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출시 효과는 과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때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