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피크시간 두 차례 ‘친절 도우미’ 제도 운영
거창경찰서가 김영일 서장이 부임하고부터 새롭게 변하고 있다.
거창경찰서는 지난 월말부터 경찰서 방문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친절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절도우미는 민원인의 출입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직원들이 직접 경찰서 정문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제도로 주차와 담당 부서 안내 등 민원 편의를 돕는다. 또한 방문 후 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원인분석과 개선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민원실 앞을 전부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으로 변경하고, 민원인 대기실 개선, 화장실 비데 설치 등 민원실의 전반적인 환경을 주민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서 출입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ㆍ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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