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 `신의 그릇` 일본 수출ㆍTV 드라마 제작 추진 중
사천에서 우리나라 도예계의 거장으로 전통 조선사발의 선구자인 고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출생한 신한균 사기장은 어려서부터 흙을 조물락거렸고 15살에 물레질을 시작했다. 이후 명지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하였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뒤 대학의 강단에 서기도 했으나 아버지 신정희옹의 우리 전통도자기에 대한 열정을 깨닿게 된 후부터 동생 3형제를 포함해 모두가 도예의 길로 들어섰으며 신한균 사기장은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릇을 만들기 시작했다.
회령도자기 재현 과정은 2001년 일본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됐고, KBS `한국의 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신한균 사기장의 작품세계가 소개됐으며 매년 세계의 유명 화랑으로부터 초대전을 열고있다. 또한 일본과 국내에서 100여 차례의 개인전과 부친인 신정희 사기장과의 부자도예전을 열었다.
신한균 사기장은 대를 이어오고 있는 통도사 `신정희요`에서 우리 전통의 맥이 끊기거나 외면받아 온 우리그릇을 기법적ㆍ양식적으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도예가로서 저술활동을 많이 했다.
15세기 도자기 종주국의 영광을 누렸던 한민족으로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 사발의 신비와 사기장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우리 사발 이야기`가 2005년에 나왔고, 신한균 사기장의 10여년의 자료수집과 2년의 집필로 역사장편소설 `신의 그릇`이 2008년 발행되었다. 황도사발(이도다완)에 얽힌 비밀과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의 예술혼을 담고 있는 소설로 사기장 `신석`이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가 삶과 죽음을 오간 끝에 진정한 황도를 완성해 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한국 TV드라마 제작사와 원작 계약을 맺어 드라마로 추진 중이며 일본에 수출되었다.
이들 서적은 모두 일본으로 수출되어 번역 출간됐고, 독자들의 대단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한균 사기장은 우리 도자기의 제대로 된 이름찾기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도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장인의 창조적 정신과 절제의 미, 그리고 여유와 해학을 현대에 표현하고자 하기에 그의 그릇은 `조선의 예술 혼이 담겼다` `전통사발의 아름다움 그 자체다` `풍부한 색과 질감으로 우리 그릇의 맛과 멋을 마음껏 표현했다`는 찬사의 평을 받고 있다.
1990년 일본 도쿄 도예개인전
1993년 한국공예대전 동상
1994년 일본 NHK 초대전,니혼TV 초대전등 각지에서 50여회 부자도예전 개최
1995년 일본 MBS방송 초대전
1996년 일본 동경 긴자 초대전
1997년 회령유약 국내 최초 재현
1998년 서일본신문 초대전
2001년 일본 NHK에서 회령도자기 제작과정을 일본 전역에 생중계
2002년 MBC 성공시대 부자 출연
도예 50주년 기념전(불일미술관)
2003년 KBS 한국의 미 출연
2004년 미쯔코시 미술화랑 초대전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도자기 자문위원
2005년 `우리사발이야기` 출간
2008년 일본 후쿠오카 이와카야 미술화랑초대전 삼청동 불일미술관 초대전
2009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개인전
2010년 울산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