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김해유아체험교육원 기공식을 23일 오후 2시 개최한다.

김해시 진례면 서부로 860번길 5(옛 신월리 440-2)에 들어설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은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616㎡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92.25㎡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정동한교육위원회위원장, 성경호․이천기․조형래․최학범 위원과 김해시 김춘수 부시장, 김해시도의회 공윤권․명희진․김성규의원, 김해시 권요찬 부의장, 지역주민, 단설유치원장, 사립유치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에게 자연을 벗 삼아 놀이와 교육을 즐길 수 있는 생태중심의 다양한 실내외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치원 교육과정 질적 향상과 유아 신체적 성장, 지적 성장, 정서적 발달 등을 조화롭게 갖춘 전인 발달 및 유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다.

이 시설은 유아단계부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체험 중심 유아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경남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2014년 3월초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이 완공되면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체험활동 공간 제공으로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