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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 앞장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 앞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3.07.14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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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ㆍ입산시간 등 집중단속 쓰레기 수거시 포인트 적립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자원 훼손과 불법ㆍ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자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공원관리에 전력하기로 했다.

 14일 지리산사무소에 따르면 급증하는 탐방수요에 대비, 다양한 편의제공과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ㆍ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착한 탐방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입산시간지정제 위반, 샛길 출입 등에 대해서는 특별단속반을 투입, 집중단속하고 지리산국립공원 모든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탐방객이 방치 쓰레기와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오면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성과보수를 제공하는 `그린포인트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을 의무화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지리산사무소 관계자는 "탐방문화를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착한 탐방문화 조성을 통해 `더 좋은 지리산국립공원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탐방객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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