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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안골포중, 3年 3色 창의적 체험활동
진해 안골포중, 3年 3色 창의적 체험활동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3.07.11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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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인성의 날개를 활짝 펴
▲ 안골포중 3학년 학생들이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참관했다.
 창원 안골포중학교(교장 박중식)는 지난 10일 2013학년도 창의·인성 모델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각 학년별 색다른 3年 3色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초록(綠)의 1학년생 7학급 239명은 부산 LG 사이언스 홀 견학 체험활동을 실시해 에디슨이 달걀을 품고 과학의 꿈을 키웠듯이 사이언스 홀에서 직접 느끼고 만져보는 과학놀이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빨강(赤)의 2학년생 9학급 307명은 창원시가 자랑하는 창원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우리 고장 바로 알기에 나섰다.

학생들은 도자기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웅천도요지 전시관을 필두로, 해군의 기상이 담겨 있는 해양공원, 또 숲을 통해 자연의 호연지기를 배울 수 있는 목재체험관 탐방까지 진해 시내 곳곳의 명소를 다니며, 체험활동과 아울러 진로 탐색까지 겸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파랑(靑) 3학년 학생들은 순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참관을 통해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주제인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낸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인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생태도시의 완성된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3年 3色의 색다른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창의적 체험활동은 안골포중 교육과정에 따라 매년 학급(학년)별 혹은 동아리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평소 학교 내에서만 활동하던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외부 활동을 통해 풀어주며, 진로활동 및 국제이해 교육 등 단순 체험활동이 아닌 교육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어 학부모 및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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