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52 (수)
분노
분노
  • 김루어
  • 승인 2013.07.11 22:09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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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 2013-07-15 21:22:42
발달된 사심이 정의보다 착한마음마져 도려내는 비양심이기에 역사적으로도 분노는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새로운 분노를 겪게 되겠지요..
후안무치의 처방이 양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사회에 정화기능이 필요하고 그건 법이 아닌 바로 사람다움으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상싱된 인성의 치유가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날카로운 시선이 경종과 계도로 널리 퍼지길 또한 바랍니다..

효원 2013-07-13 14:01:43
분노의 주제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 제겐 크게 분노를 일으켰다고 생각나는 것이 당장은 없네요
그만큼 세상을 작게, 얕게 살았다는 것이겠지요.

깊은 내용을 알 수는 없으나
누구에게든 닥칠 수 있는 문제라 생각되어지며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시인님께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사과쥬스 2013-07-13 00:52:56
어떤 봉변을 당하셨길래...

rkdeotjs 2013-07-12 12:38:50
분노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한때 저는 주변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었지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분노를 이해하려고 했었습니다..
아니, 이해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힘 내세요. 후흑들은 결국 후흑들일 뿐입니다..
바닷가에 서 계셨을
시인님의 마음을 바라봅니다..

임종관 2013-07-12 10:20:05
개인의 사사로운 분노 이야기만이 아니라 사회,정치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나름 해법까지 주셨네요
살다보면 앉아서 당하는 일이 많은데 그저 참기만 하면 불의가 더욱 판을 칠 듯 합니다
분노는 표출 되어야 하며 그 표출 방법은 감정 폭발이 아닌 합리적으로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