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점원 등 마약사범 30명 검거
마트점원 등 마약사범 30명 검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3.07.02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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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구속ㆍ7명 불구속 입건
창원 등서 필로폰 판매ㆍ투약
 경남지역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마약류 사범 30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일 지난 3개월 동안 창원과 진주, 밀양,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필로폰을 밀매한 오모(58) 씨 등 중간 판매책 7명과 김모(42) 씨 등 상습 투약자 2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중 2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오모 씨는 경남지역 중간 판매책으로 지난 4월 진주지역 투약자 정모(44) 씨에게 필로폰 0.52g을 판매하고 5.23g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모(38) 씨 등 6명은 일회용 주사기에 필로폰을 넣어 상습투약자들에게 판매했고, 김씨 등 23명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250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필로폰 7.67g(시가 2천500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30명 중 29명이 남성인 이들 마약 사범은 40대가 60%로 가장 많았고, 절반은 직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트점원과 화물차 기사 등의 직업을 갖고 있거나 자영업자와 회사원도 있어 필로폰이 서민들에게도 깊숙이 침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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