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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초, 4년 연속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 운영
가람초, 4년 연속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 운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3.06.0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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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을 지켜 나갈 어린 후세대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벼 생육 과정에 대한 관찰과 재배를 통해 농작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가람초등학교(학교장 김철수)와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에서 98년부터 추진하여 실시한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써 가람초등학교 5학년 26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의 교육지원팀의 기술 지도로 1년 동안 학교에서 벼 생육 전 과정을 관찰하고 주말농장에서 작물을 재배,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창의 · 인성 수업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활동으로 6월 3일에는 진주시 초전동에 소재하는 프러그 육묘장에서 벼 육묘 관찰과 육묘상자 제작 과정에 대하여 공부하였으며 인근 애호박 농장과 방울토마토 농장 견학도 이루어졌다.

견학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가람초등학교 생태학습장 주위에서 개인적으로 배부된 벼 재배 상자에서 직접 모심기 활동도 했다.

5학년 서고은 학생은 “벼 모를 상자에 넣고 기르는 육묘장에 직접 와서 보니 육묘상자 제작 과정이 전부 자동화되어 있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하고, 오늘 제가 심은 재배상자의 모를 정성껏 가꾸어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누리겠다”며 기대에 부푼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람초등학교에서는 2010학년도부터 올 해까지 4년 연속으로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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