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시의적절하고 명확한 해석과 고독의 확장성에 대한 글, 다변화되고 불확실성이 난무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익한 글이라 생각된다. 게재하신 시인께 고마움을 드린다. 누구나 고독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는 지금이니 더욱 그렇다. 고독은 이겨 낼수 있는것, 치유되는 것이라는 믿음도 있으니...
누구나 고독해지기도 벗어나기도 한다. 명쾌한 답을 논리적으로 적시한 시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신앙의 힘으로, 주체적인 자신의 선택으로 이겨 나갈수 있는것이 고독이라면 벗어났을때의 희열은 얼마나 크겠는가? 고독을 비켜나가는 방법에는 소통 즉, 대화, 인간관계의 복원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사회적 시스템이 도울 수도 있겠지만 먼저 인간관계의 복원, 발전시킴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들은 그저 고독을 즐기면서
삶을 살았다고 압니다. 고독하다고 외치지지 않고,
마음으로 삭히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세상이치를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참된 인간에게 따르는 것이 고독이라니, 저 역시 그 한 대열에서
인생이란 어쩔 수없이 고독이 뒤따를 것이라 칭하며,
빛이 밝은 창문을 열어봅니다.
가끔은 고독 속으로 도피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 때 정말 저도
대화를 해야겠습니다..
제 안에 있는 그 누군가와 그리고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시인님.. 시도 대화를 하는 것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