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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경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
거창 경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3.04.11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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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ㆍ게이트볼ㆍ테니스 등 12종목 3천575명 참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마당 잔치인 `제8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1ㆍ12일 양일간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생활체육회와 경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거창군,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개 종목에서 18개 시ㆍ군을 대표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동호인 등 3천575명이 참가한다.

 세부 종목은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테니스, 탁구, 국학기공, 정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궁도 종목과 올해 파크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추가돼 모두 12개 종목에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국학기공에 참가한 배종규(91ㆍ창원시)이며, 그라운드골프에 이윤우(90ㆍ산청군) 씨, 게이트볼에 정말만(87ㆍ하동군) 씨가 그 뒤를 이었다.

 개회식은 11일 오전 10시 10분에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9시 40분부터 열리는 식전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색소폰 연주, 난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도생활체육회 금대호 회장은 "고령화가 급진전 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스포츠7330(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실천을 생활화해 건강지수를 높여주고 활력이 넘치는 인생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제2의 인생을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며,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길은 생활체육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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