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후쿠오카 등 5곳 ‘자선사업회 발족식’도 진행
2010년 6월 세상을 떠난 한류스타 박용하(사진) 3주기를 맞아 ‘2013 박용하 메모리즈 투어 인 재팬’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28일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까지 5대 도시를 돌며 모두 20회 열린다.
고인의 매형인 요나엔터테인먼트 김재현 이사는 “일본 팬들이 매년 4월 8일을 박용하의 날 ‘요나데이’로 지정해 생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고인의 대한 그리움과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으로 일본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박용하의 생전 미공개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인이 아프리카 차드에 설립한 ‘요나스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가족이 설립한 ‘박용하 One Love 자선사업회’ 발족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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