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8일 거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거창관내 초ㆍ중학교 교장 선생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학문적성검사와 교사 관찰ㆍ추천 선발과 심층면접 등의 치열한 경쟁으로 선발된 신입생들은 매주 토요일 수업(3시간)과 방학 중 투어학습 등으로 연간 130시간 이상 운영되며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박두립 교육장은 "지적 능력을 키울뿐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창의 인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재교육원 신입생들은 오늘 22일과 23일 1박2일 동안 월성청소년 수련원에서 친교활동을 펼치며 영재교육원에서의 학습계획을 구상하고 상호 간 우정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형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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