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혜학교, 특수교육 - 복지연계 일자리 발대식
경남은혜학교가 지난 14일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김해시와 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전공과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 중 15명을 선발했다.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일자리사업의 참여 학생 15명은 도서관 사서보조, 청소보조, 급식도우미 등 3개 직무분야에서 순환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7일부터는 각 직무에 배치돼 매월 56시간씩 오는 12월까지 근무하고 일정한 보수도 받게 된다.
최환호 교장은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일자리사업은 발달장애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뿐 아니라, 발달장애학생들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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