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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룡초등, 한라 수영대회 은 7ㆍ동 3개 획득
거제 삼룡초등, 한라 수영대회 은 7ㆍ동 3개 획득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3.03.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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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 수영부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8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한라배 수영대회에서 삼룡초는 은메달 7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당초 기대이상의 좋은 성과를 올렸다.

 차상희(5년ㆍ여) 선수는 컨디션 난조에도 배영 50m와 배영 200m,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모두 4개의 은메달을 따내 기대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민영(5년) 선수는 개인혼영 200m로 종목을 바꿔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2분 40초대의 준수한 기록으로 당당히 은메달을 땄다.

 또 이지훈(4년) 선수는 남자유년부 배영 50m에서 동메달, 배영 10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김동현(4년) 선수는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의 기록을 9초나 줄이며 전국대회 첫 동메달을 땄다.

 이외에도 김찬영(3년)학생은 평영 50m와 100m에서 자신의 기록을 큰 폭으로 줄이며 두 개의 은메달을 따내 올해와 내년의 전망을 밝게했다.

 학교 관계자는 "전지훈련 예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상균 기자 sgh7820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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