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협, 167만원 기금 마련
남해군 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옥춘ㆍ부녀회장 정춘엽)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달 28일 ‘사랑의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22개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이사 등으로 버려진 옷들을 수집했다.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이날 하루 수집한 헌옷은 3천344kg, 이들은 수집한 헌옷 판매로 총 167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박옥춘ㆍ정춘엽 회장은 “헌옷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와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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