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39 (목)
함안 전국탁구대회 윤승신ㆍ한재윤 씨 개인전 우승
함안 전국탁구대회 윤승신ㆍ한재윤 씨 개인전 우승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3.02.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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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700여명 실력 겨뤄… 복식 서정효ㆍ이정숙 정상
 스포츠의 고장 함안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함안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함안 아라가야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남도탁구연합회, 함안군탁구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함안군생활체육회에서 주관, 함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남녀개인단식, 남녀단체전, 혼합복식전으로 실시됐으며, 남자개인단식은 총 6부로, 여자개인단식은 5부로 나눠 경기했으며, 남자단체전은 3부, 여자단체전은 2부, 혼합복식은 2부로 나눠 경기를 실시했다.

 남자개인전에서는 거인클럽의 윤승신 씨가 1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개인전 1ㆍ2부 1위에 김철우 교실에 한재윤 씨, 혼합복식 1부에서는 창원연합 서정효, 이정숙 팀이, 남자단체전에 거인클럽, 여자단체전에 양산연합이 각각 우승했다.

 함안군탁구연합회 김송숙 회장은 "전국의 탁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1회 대회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다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부 경기가 치러진 23일에는 국가대표 주세혁 선수와 창원남상고 박강현 선수의 시범경기가 펼쳐져 대회에 참석한 탁구인과 관중들의 탄성이 수차례 나오는 등 탁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음옥배 기자 uob@k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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