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알아가는 중"… 내달 공연
`영어 잘하는 개그맨` 김영철(사진ㆍ39)이 이번에는 클래식 음악에 도전한다.
그는 다음 달 `김영철의 뻔뻔(Fun Fun)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클래식 전도에 나선다. `뻔뻔`해야 영어 실력이 는다고 주장해온 그답게 클래식도 `뻔뻔`하게 즐겨보자는 취지다.
그는 "클래식에 입문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되는 `왕초보`"라며 "쉽고, 재밌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전히 클래식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상태"지만 동시에 클래식의 매력을 점차 알아가는 중이다.
그는 바흐의 `양들은 편히 풀을 뜯고`와 `아리오소`, 차이콥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등을 좋아한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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