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7:49 (화)
주상욱, 日 크리스마스 공연서 신곡 선보여
주상욱, 日 크리스마스 공연서 신곡 선보여
  • 연합뉴스
  • 승인 2012.12.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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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ㆍ도쿄서 '크리스마스 라이브 앤 토크'
차세대 한류스타 주상욱이 지난 20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21일 도쿄의 도쿄돔 시티홀에서 '크리스마스 라이브 앤 토크 2012'를 열고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그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끝난 뒤 KBS의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출연과 영화 '응징자' 촬영 등 근황을 보고했다.

NHK 한글강좌 출연도 언급하면서 "언젠가 일본의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싶은데,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주상욱은 또한 직접 객석을 돌며 팬들의 질문에 재치있는 솔직 토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즉석 사진, 노래 선물 등 추첨으로 행운을 쥔 팬들의 크리스마스 꿈을 직접 실현해 주기도 했다.

소속사의 후배 가수 유일(U1)이 오프닝 라이브로 시작한 2부에서 주상욱은 '자이언트' 등 드라마 OST의 히트 작곡가로 유명한 이성환이 이끄는 밴드 연주에 맞춰 '사랑이 흐른다'를 비롯해 '사랑의 바보', 신승훈의 대표곡 '아이 빌리브(I Believe)', 그리고 '다행이다'의 일본어 버전 등을 선물했다.

특히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에 배우라서 서툴지만 마음을 담아 불렀다"며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아리가토'를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신곡 '아리카토'에서 일본어 가사 속에 사랑해요, 감사해요 등 한국어 노랫말을 섞어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주상욱은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팬들과 함께 신나는 캐럴송을 부른 뒤 "더욱 멋진 연기와 무대로 다시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 앤젤리크(ANGELIQUE) 사진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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