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챌린지 대회 결승서 아르헨티나에 0-5 패
김윤동 (김해시청 하키감독)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 하키대표팀이 `2012 아르헨티나 챔피언스 챌린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아르헨티나 퀼메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홈팀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0대 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김해시청 하키팀 쌍둥이 형제 강문권ㆍ강문규를 비롯해 서종호ㆍ 여창용ㆍ 장규엽ㆍ 홍두표ㆍ 장윤혁 ㆍ 장종현 8명이 소속돼 있다.
특히 장종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득점해 최다득점상을 수행했다.
김윤동 감독은 경기 후 "1위를 해야만 챔피온스트로피 최강리그 진출을 확정하는데 아쉬움이 많다"며 "올림픽멤버에서 7명이 빠지면서 전력에 공백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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