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최대 16m 예상
경남 대부분 지역에 11일 오후 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이날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4∼16m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창원기상대가 발령한 강풍주의보 시ㆍ군은 △창원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 11 곳이다.
기상대는 12일까지 이 지역에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외벽 간판과 농작물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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