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복수의 방송관계자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6개월이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허경환의 소속사 대표는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허경환을 대신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는 "허경환이 '신수지는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건 아니다. 나는 괜찮은데 어린 신수지가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허경환과 열애설에 신수지 본인도 당황해하고 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오전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2일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했던 신수지가 최종 파트너로 허경환을 택한 바 있어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누리꾼들은 "10년 연하 체조선수랑 사귀는 허경환", "열애설 진짜 사실 아닌가?",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데", "그냥 사귀어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