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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설계콘테스트 우수상
한국국제대, 설계콘테스트 우수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2.10.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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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단 역사 학과 수상 기록 수립
▲  한국국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지정과제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조선해양공학과는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지정과제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조선학회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는 우리나라의 조선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수상자는 졸업 후 신입사원 모집 때 특별 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최 측이 지정한 올해 과제는 `친환경 아프라막스급(Aframax: 재화중량 8ㆍ12만 톤급) 원유운반탱그 설계`였다.

 조선해양공학과는 친환경성, 경제성 및 설계효율을 극대화한 선박의 설계를 목표로 했다.

 올해로 21회를 맞고 있는 이번대회에는 한국국제대를 비롯해서, 서울대, 부산대, 울산대 등 전국 18개 팀(263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렸다.

 심사위원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8개 조선업체에서 선정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장은 선박설계연구회장(현대중공업 전무이사 윤명철)이 맡았다.

 한국국제대 조선해양공과 이준열 지도교수는 "아직 졸업자도 배출하지 못한 신생학과로서, 큰 대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전국 2등이라는 놀라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국제대 조선해양공학과가 미래의 조선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양성의 배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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