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열 대표, 공황장애 치유 후 `효소전도사` 변신
1998년 문 열어… 전국 첫 `치유센터` 설립 예정
"쑥뜸요법ㆍ요로법 등 자연치유 프로그램 개발 계획"
건설사의 촉망받는 인재로 생활하며 늘 바쁜 일상에 치여 지내던 박 대표는 1997년 언젠가부터 두렵고 불안함에 휩싸이는 날이 잦아졌다.
처음엔 피곤하고 지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이 같은 증상이 갈수록 심해졌다. 극심한 두려움, 공포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지속되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점점 스스로 고립돼 갔다.
그는 전국의 병원을 찾아 다녀봤지만 당시에는 공황장애라는 병이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정신적으로 나약하다는 진단만 받았다고 한다. 병명도, 원인도 찾지 못하고 오히려 증상만 날이 갈수록 심화돼 가는 나날 속에 박 대표의 심신의 고단함은 그야말로 바닥끝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심지어 자살을 결심하기도 했으며, 죽음을 당면한 상황을 실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후에도 극단적인 결심을 한 뒤 다시 찾게 된 병원, 그러던 중 우연찮게 한 병원에서 `공황장애` 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약 또한 처방받았다.
병명도, 원인도 몰라 암흑 속에서 극한의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박 대표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그런데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후 증상은 잠시 호전됐지만, 중요한 건 약을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다. 복용하는 약의 양이 날이 갈수록 급증하며 약에 의존하게 됐고, 복용을 중단하면 어김없이 두려움은 찾아왔다.
그러던 도중 우연한 기회로 전홍준 박사(하나통합의원장)를 만나게 됐고 발효효소 절식법을 권유받게 됐다. 그 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시일 내에 공황장애를 치유할 수 있었다.
특히 공황장애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현대의학으로는 증상을 잠시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궁극적인 완치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박 대표는 이 후 재발도 없었다. 그야말로 말끔히 완치가 된 것이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병의 증세보다는 발병 원인을 찾아 병의 근원을 치료하고 증세를 호전시켜서 완치에 이르게 하는 통합대체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효효소 연구에 뛰어들게 된다. 이 후 10여 년의 노력 끝에 2010년 들꽃효소마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다.
◇효소를 통해 체 내 장기 휴식을….
사고, 행동, 호흡, 배설, 소화 등 모든 인체 내 생명활동 모두가 일 종의 효소반응이라 할 수 있다. 물질대사는 모두 효소가 촉매로써 작용하게 된다. 즉,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얻은 영양분은 효소의 작용에 의해 분해, 재합성 되고 이것들이 원활한 인체 화학반응을 통해 물질대사를 실행하고 우리가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들꽃효소마을은 청정해역 남해의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순수 우리 농수산물만을 원료로 해 발효시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별된 좋은 원료는 자연적이고 과학적인 발효조건을 갖춘 재래독항아리에서 1년 이상 발효시킨다.
이 후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들꽃효소마을만의 특수공법을 바탕으로 온도, 빛, 습도 등에 있어 최적화된 발효 환경을 조성해 1년 이상 숙성시킨다.
기계적인 생산방식을 이용할 경우 더 많은 양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제품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 발효방식만을 고집하며, 이에 과학적인 최적의 발효조건을 추가시켜 제품을 생산한다.
◇공황장애 치유센터 설립
박 대표는 전국 최초 공황장애치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인들이 고단한 삶에 지쳐 앓게 되는 병 공황장애.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그는 대표적인 효소절식요법을 중심으로 통합대체의학 전문가인 전홍준 박사의 가르침을 접목시킨 손끝자극요법, 쑥뜸요법, 온살도리요법, 요로법, 마음 다스리기 요법 등 다양한 자연요법을 통해 신경성 대사 장애 계통의 여러 환우들을 치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중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짧게는 일주일, 대개 보름 정도의 치유프로그램을 거치면 신경계통질환의 가장 위험한 단계는 넘기게 된다"며 "일주일, 보름, 한달에 걸친 각 각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1박2일, 2박3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발효효소 체험교육장을 오픈해 함양군 기술센터 약초교실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발효공장 견학 및 효소관련 강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들꽃효소마을 체험교육장은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항시 효소마을 체험단 예약문의를 받고 있으며, 예약 후 언제든지 방문해 청정해역 남해의 절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체험교육장 내부에서 발효효소 강의 및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효소체험교육장은 공황장애치유센터 완공 이전에 효소의 인지도를 넓히고,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하에 설립했다. 효소는 음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효소사료, 효소거름, 효소소스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고 버릴 것이 없다.
박 대표는 "효소와 질병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웃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관광지로서, 통합의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한 들꽃효소마을을 운영하고 싶다" 고 했다.
주소: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63-19, 문의: 867-8826
"쑥뜸요법ㆍ요로법 등 자연치유 프로그램 개발 계획"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힐링`과 `웰빙`이 최고의 핫 키워드다. 몸의 건강과 마음의 치유가 절실해진 요즘, 그 속에는 사회에서 받는 각 종 스트레스와 삶의 고단함이 전해져온다.
많은 사람들이 심적 평안을 찾기 위한 휴식을 갈망하고 취하지만 효과는 그 순간 뿐, 다시 고단한 삶의 연속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토대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심신의 휴식을 위한 힐링을 추구하는 들꽃효소마을영농조합법인(www.hyosovill.co.kr) 박희열 대표를 만났다.
건설사의 촉망받는 인재로 생활하며 늘 바쁜 일상에 치여 지내던 박 대표는 1997년 언젠가부터 두렵고 불안함에 휩싸이는 날이 잦아졌다.
처음엔 피곤하고 지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이 같은 증상이 갈수록 심해졌다. 극심한 두려움, 공포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지속되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점점 스스로 고립돼 갔다.
그는 전국의 병원을 찾아 다녀봤지만 당시에는 공황장애라는 병이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정신적으로 나약하다는 진단만 받았다고 한다. 병명도, 원인도 찾지 못하고 오히려 증상만 날이 갈수록 심화돼 가는 나날 속에 박 대표의 심신의 고단함은 그야말로 바닥끝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심지어 자살을 결심하기도 했으며, 죽음을 당면한 상황을 실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후에도 극단적인 결심을 한 뒤 다시 찾게 된 병원, 그러던 중 우연찮게 한 병원에서 `공황장애` 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약 또한 처방받았다.
병명도, 원인도 몰라 암흑 속에서 극한의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박 대표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그런데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후 증상은 잠시 호전됐지만, 중요한 건 약을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다. 복용하는 약의 양이 날이 갈수록 급증하며 약에 의존하게 됐고, 복용을 중단하면 어김없이 두려움은 찾아왔다.
그러던 도중 우연한 기회로 전홍준 박사(하나통합의원장)를 만나게 됐고 발효효소 절식법을 권유받게 됐다. 그 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시일 내에 공황장애를 치유할 수 있었다.
특히 공황장애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현대의학으로는 증상을 잠시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궁극적인 완치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박 대표는 이 후 재발도 없었다. 그야말로 말끔히 완치가 된 것이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병의 증세보다는 발병 원인을 찾아 병의 근원을 치료하고 증세를 호전시켜서 완치에 이르게 하는 통합대체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효효소 연구에 뛰어들게 된다. 이 후 10여 년의 노력 끝에 2010년 들꽃효소마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다.
◇효소를 통해 체 내 장기 휴식을….
사고, 행동, 호흡, 배설, 소화 등 모든 인체 내 생명활동 모두가 일 종의 효소반응이라 할 수 있다. 물질대사는 모두 효소가 촉매로써 작용하게 된다. 즉,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얻은 영양분은 효소의 작용에 의해 분해, 재합성 되고 이것들이 원활한 인체 화학반응을 통해 물질대사를 실행하고 우리가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들꽃효소마을은 청정해역 남해의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순수 우리 농수산물만을 원료로 해 발효시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별된 좋은 원료는 자연적이고 과학적인 발효조건을 갖춘 재래독항아리에서 1년 이상 발효시킨다.
이 후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들꽃효소마을만의 특수공법을 바탕으로 온도, 빛, 습도 등에 있어 최적화된 발효 환경을 조성해 1년 이상 숙성시킨다.
기계적인 생산방식을 이용할 경우 더 많은 양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제품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 발효방식만을 고집하며, 이에 과학적인 최적의 발효조건을 추가시켜 제품을 생산한다.
◇공황장애 치유센터 설립
박 대표는 전국 최초 공황장애치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인들이 고단한 삶에 지쳐 앓게 되는 병 공황장애.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그는 대표적인 효소절식요법을 중심으로 통합대체의학 전문가인 전홍준 박사의 가르침을 접목시킨 손끝자극요법, 쑥뜸요법, 온살도리요법, 요로법, 마음 다스리기 요법 등 다양한 자연요법을 통해 신경성 대사 장애 계통의 여러 환우들을 치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중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짧게는 일주일, 대개 보름 정도의 치유프로그램을 거치면 신경계통질환의 가장 위험한 단계는 넘기게 된다"며 "일주일, 보름, 한달에 걸친 각 각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1박2일, 2박3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발효효소 체험교육장을 오픈해 함양군 기술센터 약초교실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발효공장 견학 및 효소관련 강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들꽃효소마을 체험교육장은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항시 효소마을 체험단 예약문의를 받고 있으며, 예약 후 언제든지 방문해 청정해역 남해의 절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체험교육장 내부에서 발효효소 강의 및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효소체험교육장은 공황장애치유센터 완공 이전에 효소의 인지도를 넓히고,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하에 설립했다. 효소는 음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효소사료, 효소거름, 효소소스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고 버릴 것이 없다.
박 대표는 "효소와 질병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웃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관광지로서, 통합의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한 들꽃효소마을을 운영하고 싶다" 고 했다.
주소: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63-19, 문의: 867-8826
편집 = 최하나 기자
취재 =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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