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31)와 배우 제시카 비엘(30)이 19일(현지시간)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날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이 5년간의 열애 끝에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팀버레이크와 비엘은 결혼식 직후 피플지를 통해 "결혼하니 정말 좋다"며 "결혼식은 정말 아름다웠고 특히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 속에 식을 올릴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버레이크와 비엘은 지난 2007년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결혼설에 수 차례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별을 공식화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듯 했지만 같은 해 12월 팀버레이크가 미국 와이오밍산 정상에서 6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을 하며 결혼식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의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행복하게 잘 살길! 할리우드 대표 잉꼬 부부로 지냈으면", "선남선녀 커플 탄생이구나", "나의 영원한 오빠 저스틴 팀버레이크,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