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54 (금)
탈모에서 벗어나는 6가지 방법
탈모에서 벗어나는 6가지 방법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2.10.08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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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ㆍ치료약ㆍ가발ㆍ모발 이식ㆍ모양내기ㆍ긍정적 생각
 탈모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에는 탈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미국탈모협회(American Hair Loss Association)는 50대 남성의 85%가 탈모의 전 단계인 모발이 심하게 가늘어지는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머리가 빠지게 되면 늙어 보이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대부분의 남성들은 모발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다음은 미국의 건강 정보사이트인 웹엠디(Web MD)가 최근 밝힌 탈모를 이기는 방법.

 ◇ 금연 = 담배가 남성형 대머리 현상을 빠르게 진행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탈모를 방지하려면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한다.

 ◇ 치료약 = 대머리가 되는 것을 늦출 수 있는 약이 있다. 미녹시딜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바르는 치료약이다. 먹는 약으로는 피나스테리드가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DHT의 생성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 가발 = 충분히 검토해 자신에게 맞는 가발을 고르자. 가발을 유지하는데 매달 평균 60달러(약 6만 6천600원)~300달러(약 33만 3천원)가 든다. 가격과 품질을 잘 살펴봐야 한다.

 ◇ 모발 이식 = 병원에서 머리 뒤나 옆에서 건강한 모발을 뽑아 정수리 등으로 이식할 수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두 달 후면 이식한 모발이 모두 빠지고 새 모발이 난다.

 ◇ 모양내기 = 탈모 현상을 최대한 감출 수 있는 머리 모양내기 기법을 활용하자. 가늘어지는 모발을 짧게 자르고, 모발에 볼륨을 주는 관리 제품을 사용해보자.

 ◇ 긍정적인 생각 = 모발이 전부는 아니다. 대머리 스타들을 떠올려보자. 영화배우 에드 해리스와 패트릭 스튜어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당신도 이들만큼 멋지다.

<전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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