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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칼 효과로 한국인 심성 드러내
옵티칼 효과로 한국인 심성 드러내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2.09.11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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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최성규 교수 `색동산` 서울 개인전
17일까지 `산`과 `색동` 미학 30점 작품 선봬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 최성규(사진) 교수 개인전 `색동산`이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최 교수가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30~4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알게 된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색동`과 `산`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곡선의 `산`과 한국인의 대표 유산인 `색동`의 미학에 옵티칼 효과를 접목시킴으로써 부드럽고 온화한 비단결 같은 한국인의 심성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250여 회에 이르는 작품 전시를 해왔으며, 대한민국 디자인전 심사위원, KECD 운영위원, 경남도 산업디자이너 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민국 디자인전 초대 디자이너 및 경남도 산업디자인전 초대 디자이너이며, 지난 1989년부터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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